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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0-01-21 09:37

- 24~27일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 연휴기간 중 재난, 안전, 교통, 비상진료 등 8개 분야별 상황실 운영
 충남 천안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시가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재해) ▲도로안전 ▲교통대책 ▲비상진료(방역) ▲환경오염 ▲청소 ▲상하수도 등 8개 분야 상황실을 운영하고, 335명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종합상황실과 콜센터는 연휴 기간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및 관내 주요시설 운영현황을 관리하고, 분야별 상황실 연결 등을 안내해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며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

이어 명절기간 버스터미널 등 시민들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평소보다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 점검반을 편성, 점검·관리해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24시간 재난 상황실을 운영해 재난·재해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대중교통대책본부는 CCTV 상시 모니터링과 전광판, 승강장 BIT, SNS 등을 이용해 교통소통상황을 안내하고, 설당일 추모객 수송을 위한 특별수송차량을 투입해 교통 편의를 도모한다.

귀성객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 등을 위한 도로 일제 정비와 긴급 도로보수 상황반도 운영된다.

아울러 보건소는 의료기관 이용과 의약품 구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24시간 비상지료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의료·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또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 등 감염병 감시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는 수거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신속 대처하고, 오염물질 불법 배출에 대비해 공단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 하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폐수 무단 방류와 같은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감시에 나선다.

맑은물사업소는 상하수도 관련 시설물과 펌프․전동기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해 민원 발생 시 즉시 현장 확인 및 조치로 상하수도 민원에 신속 대응한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명절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연휴기간 행정공백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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