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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살리기에 '총력'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0-01-21 11:12

경북 성주군청 전경.(사진제공=성주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북 성주군은 경기침체와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지원에 나섰다.

21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모든 군민이 행복한 성주 미래 100년을 계획하며 성주읍 도심과 성주전통시장, 지역의 민생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 '성주사랑상품권 판매 활성화 및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별고을 오랜가게 선정사업', '성주시장 비가림 및 노점공간 확장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1단계)' 등을 추진 중이다.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지원과 자금난 해소를 위한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은 총사업비 3억2000만원으로 업체당 2000만원 이내 2년간 연 3% 이차보전이 지원되며, 30년 이상 성주의 역사를 담은 오랜 가게를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별고을 오랜가게 선정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사업대상을 확대해 2차로 진행된다.

또한 성주시장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노점공간을 확장하는 '성주시장 비가림 및 노점공간확장 사업'이 추진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1단계)이 추진돼 창의문화교류센터 건립, 거점 주차장 및 이벤트 광장 조성, 성주시장 환경개선 등을 통해 성주읍 시장길 일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기반이고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먹자쓰놀 운동'과 설 명절 장보기 행사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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