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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2020년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 모집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성민기자 송고시간 2020-01-21 15:29

-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 절약과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
논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충남 논산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주민의식을 확대하기 위해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사업’을 실시하고 참여 세대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등의 전기와 상수도 사용 절감량을 온실가스 감축률로 환산해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과거 2년간 평균 사용량을 현재 사용량과 비교해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6월과 12월 연 2회 쓰레기종량제봉투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감축률에 따라 최대 2만 5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이 포인트는 쓰레기 종량제봉투 20L를 55~60매 정도 받을 수 있는 금액으로 현재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도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의 적극적인 실천을 독려하는 한편, 개별 계량기를 사용하는 단독주택·연립주택·아파트 등 미가입세대를 대상으로 참여가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인터넷 탄소포인트제 운영프로그램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참여하거나 참여 신청서를 직접 논산시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 라며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생활 실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6월, 12월 총 2회에 걸쳐 956세대에 1160여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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