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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대표, 당원동지에게 설 인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재호기자 송고시간 2020-01-23 21:41

안철수 전 대표사진

[아시아뉴스통신=김재호 기자] 안철수 전 대표가 23일 경자년 설을 맞이하여 당원동지 가족 모두의 평안을 기원 한다고 인사말을 전한 뒤 새해에는 새 각오로 담대한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동지들과 함께하는 세해 라는 제목으로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은 힘들고 고단 하다고 말하면서 외교안보는 엄중하고 정치는 제 역할을 못 한 지 오래다. 취직, 결혼, 출산, 일자리, 노후준비 등 어느 것 하나 녹록하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뿌리내려 건강한 공동체의 가치와 규범을 세우는 데 국민적 역량을 모아야 한다, 그래야 우리 아들딸들의 순수한 열정과 노력이 인정받을 수 있고, 갈라진 사회를 하나로 모으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해외에서 본 대한민국은 미래로 가는 모습이 아니었다, 과거를 붙들고 싸우며 기득권 지키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래서는 미래가 없다는 불안감과 책임감에 정치재개를 결심했다고 했다.
 
불의와 불공정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이 미래로 갈 수 있다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돌아왔다면서 불출마를 선언한 것도 세상을 바꾸는데 조금의 사심 없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결심으로 최선을 다하고 어떤 결과도 받아들일 각오로 귀국했다고 귀국배경을 설명했다.
 
또 안 전 대표는 우리는 미래를 준비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하며 과거에 얽매이고 생각이 다른 사람은 적으로 모는 낡은 진영정치, 헌법을 무시하며 위임받은 권력으로 자기편 먹여 살리는 데만 관심 있는 국정운영으로는 희망이 없다.,대한민국의 낡은 기성 권력과 정치질서를 바꿔야 한다. 부족한 저를 항상 믿어주셨던 동지들을 생각하며 국민과 함께 세상을 바꾸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리가 어떤 길을 가더라도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나아간다면 진정성을 국민들께서 반드시 평가해 주실 것 이라고 믿는 다며 동지들과 함께 그 길을 함께 열어나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도 했다.
 
끝으로 안 전 대표는 새해에는 불합리와 불공정이 없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대 한다면서 모든 국민이 삶의 고단함보다 밝은 내일을 이야기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미래를 향한 개혁의 여정에 당원동지들과 함께하기를 거듭 소망 한다고 하고 세상을 바꾸는 중심에 동지들과 함께 우뚝 서는 새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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