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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강풍에 홋줄 끊어져 파도에 휩쓸리던 바지어선 구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1-28 07:52

27일 창원해경이 부산 강서구 대항동 새바지항 내에서 작업용 바지어선 구조 모습.(사진제공=창원해경)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27일 오전 10시7분쯤 부산 강서구 대항동 새바지항내 계류 중이던 작업용 바지(목선, 5×15m)의 홋줄이 끊어져 구조를 펼쳐, 다행히 2차 피해를 막았다.

이날 계류바지는 강풍과 높은 파도로 인해 육상에 연결되어 있던 홋줄이 끊어지면서 인근에 계류 중인 어선에 피해가 우려돼, 창원해경 신항파출소가 구조인력을 현장에 급파, 위험을 무릅쓰고 해상에 입수해 홋줄을 보강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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