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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긴급 대책회의 열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20-01-28 10:37

시, 감염병 예방 홍보에 총력…의심 증상시 즉시 신고 당부
진주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긴급 대책회의 개최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 주재로 28일 오전 8시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 조 시장은 관계자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현황을 보고 받고 각 분야별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처를 지시했다.

조규일 시장은 “국외 환경이 점점 나빠짐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전 부서는 책임감을 갖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진주시는 24시간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선별진료소 운영 등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향후 진주시는 선별진료소 운영을 2개소에서 8개소(병원급)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사진제공=진주시보건소)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후베이성 등 중국 방문 후 의심증상 발생 시 병의원에 바로 가지 말고 진주시보건소로 문의하기, 중국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주기 등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예방 행동수칙 준수해 주기를 당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마스크를 착용 후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의료기관 방문 전 진주시보건소 24시간 상황실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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