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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신입생이 없는 초등학교 23校 중학교 1校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0-01-28 19:32

경북교육청 청사 전경.(사진제공=경북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0학년도 유·초·중학교 학급 예비편성 결과를 28일 밝혔다.

올해 유·초·중학교 전체 학급은 1만 1320학급으로 지난해 대비 13학급 감소했고 학생 수는 22만 8360명으로 지난해 대비 2888명 줄었다

해마다 줄어드는 출생률로 유치원생은 지난해 대비 826명이 감소한 3만 6671명이고 유치원 학급수는 지난해 대비 12학급이 줄어든 2014학급이 편성됐다.

초등학교 학생수는 지난해 대비 3010명이 감소한 12만 9114명이고 학급수는 지난해 대비 37학급이 줄어든 6396학급이 편성됐다.

중학교 학생수는 지난해 대비 948명이 증가한 6만 2575명이고 학급수는 지난해 대비 36학급이 증가한 2910학급이 편성됐다.

이는 출생률이 높았던 지난 2007년 출생 학생들의 중학교 진학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학급예비편성 결과 올해 도내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초등학교 23교, 중학교 1교로 나타났으며 고등학교는 입학전형이 내달 말 마무리 되고 최종 학급편성 결과는 오는 3월 이후 확정된다.

마원숙 경북교육청 행정과장은 "학생 변동 추이에 따라 학교별 학급수와 학급당 학생수를 적정하게 편성해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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