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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 고분자나노공학과 정광운 교수.(사진제공=전북대학교) |
전북대학교 고분자나노공학과 정광운 교수팀이 차세대 스마트윈도우 개발에 성공했다.
정 교수팀은 높은 유연성과 안정성을 갖으며 전기 효율이 우수한 차세대 액정 스마트윈도우를 설계하고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광중합과 광이성질화를 동시에 제어함으로써 액정 스마트윈도우 내에 미세한 액정 격실과 액정 층의 안정화를 동시에 진행해 안정성이 높고 전기 효율이 우수한 액정 스마트윈도우를 제작해냈다.
앞서 연구팀은 전기를 이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외부 환경을 이용해 빛의 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액정 스마트윈도우를 개발해 왔다.
제 1저자로 본 연구를 주도한 윤원진 연구원은 “새롭게 개발된 액정 스마트윈도우는 건축 및 자동차 등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 성과는 재료과학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메태리얼즈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 15.621) 2020년 1월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교통물류연구사업’과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을 통해 또 ‘글로벌박사펠로우쉽’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