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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는 29일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여아가 확인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여아가 검체 확인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종시에서 4번째로 의심 환자로 신고된 6세 어린이는 이날 오전 12시쯤 신고돼 보건소에 설치돼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한 어린이는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됐으며 신속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후 7시 30분쯤 질병관리본부로 부터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어린이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올해 1월 28일까지 중국 대련에서 체류하다가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 보건 관계자는 지금까지 관내에서 4명의 의심환자가 신고됐지만 아직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고 지금까지 접촉자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