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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장애아가정 돌봄 부담 줄여 ‘삶의 질’ 높인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성민기자 송고시간 2020-01-30 10:41

- 장애아가족양육지원 사업 설명회…내달 돌보미 90명 투입
충남도가 30일 충남도서관에서 시군 관계자 및 장애아 돌보미 등을 대상으로 ‘2020년 장애아가족양육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모습.(사진제공=충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충남도는 30일 충남도서관에서 시군 관계자 및 장애아 돌보미 등을 대상으로 ‘2020년 장애아가족양육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장애아가족양육지원은 장애아 가정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가족 휴식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돌봄 서비스와 휴식지원프로그램 등 2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돌봄서비스는 만 18세 미만 장애 정도가 심한 171명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돌보미를 가정에 파견, 연 최고 528시간 양육을 돕는다.
 
5곳의 가정에 대해서는 ‘휴식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문화·교육 및 가족캠프 등을 제공한다.
 
장애아가족양육지원 사업은 충남장애인부모회가 수행하며, 서비스 대상은 돌봄서비스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10% 이하 가정이며, 휴식지원프로그램은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가능하다.
 
이언우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아가족양육지원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장애아 가정의 돌봄 부담이 경감되고 부모의 정서적 안녕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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