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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청사 전경.(사진제공=경북교육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31일 오는 3월 1일자 유·초·중등학교 교사의 전보,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등 총 3247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학교 현장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새로 개정된 인사관리 지침을 적용해 승진과 퇴직에 따른 결원 충원과 교육공무원의 전보 희망 등을 고려해 실시했다.
유치원 교사는 수석교사 재임용 1명, 타시도 전·출입 각 6명, 전보 82명을 발령했고 명예퇴직자는 7명이다.
초등 교사는 수석교사 26명 재임용, 타시도 파견과 전출, 초빙 등을 포함해 1124명을 전보 발령했고 수석교사 3명과 초등교사 22명이 정년퇴직, 명예퇴직자는 131명이다.
중등 교사는 수석교사 23명 재임용, 타시도 전출 24명, 타시도 전입 17명이며 1594명을 새로운 임지로 전보했고 정년퇴직 30명, 명예퇴직은 151명이다.
한편 관리자와 신규 교사에 대한 인사 발령은 내달 7일과 13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 중심 교육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갈 것이다"며 "교사 모두가 새로운 근무지에서 어머니의 품과 같은 보살핌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