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 자료.(자료출처=보건복지부) |
[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3일 대전에서 신종 바이러스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국가적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대균 박사의 ‘신종 바이러스 출현 및 대응 과거-현재-미래’, 한국화학연구원 김범태 박사의 ‘신종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연구현황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출연연 기관장을 중심으로 과학기술을 활용한 신종 바이러스 진단,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 등의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NST 관계자는 “지난 금요일 과학기술 분야 소관 기관 등 의견을 수렴해서 이번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는 16개 기관(기관장 등)에서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