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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호수공원 송담만리로 전시회 보러 오세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20-02-10 08:06

오픈갤러리로 조성해 시민들의 문화예술작품 전시
세종시가 호수공원 문화휴게 복합공간인 '송담만리'에서 시민들의 작품을 전시한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가 호수공원 문화휴게 복합공간인 '송담만리'에 지역 문화예술 단체와 시민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오픈갤러리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세종시는 송담만리를 세종의 추억과 미래가 공존하고 소통하는 문화쉼터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시설 내부를 리모델링해 상설전시실과 체험학습공간을 조성했다.

세종시는 이곳 전시관을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가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키로 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사용신청을 받은 바 있다.

세종시는 문화진흥을 위해 가급적 시민들에게 우선 배정키로 하고 개인과 예술단체 및 정부청사 서예동호회 등 6곳의 단체를 선정해 다음달 말까지 예술작품 전시회를열기로 했다. 

지난 5일부터 열리고 있는 청년작가들의 '세종에서의 일년 노랑드로잉 전시회'를 시작으로 곤충과 놀자(2.17∼2.27 서양화), 세종애(愛) 살며 세종을 찍다(2.29∼3.9 사진) 등 전시회가 열린다.

두발로 걷는 세종호수공원(3.14∼3.20 사진)과 세종청사 서예동호회 합동전시(3.24∼3.26 서예) 및 세종호수공원에서 만나는 공간예술(3.28∼3.29 VR ART) 전시가 이어져 방문객을 기다린다.

김려수 자치분권과장은 "송담만리 전시관이 시민들의 예술작품 전시공간으로 활용돼 문화예술 저변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송담만리 전시관 운영시간은 연중무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자치분권과 기록공개담당(044-300-3152)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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