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민간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대기질 개선을 위해 LNG 가스용 저녹스 보일러(NOx) 60대를 민간에 보급하는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서 제출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관내인 군민이며, 1가구당 1대만 신청이 가능하고 1대당 일반가구 정액 20만원, 저소득층 50만원이 각각 지원되며 공공기관.공공시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인증된 보일러 대리점에 설치 가능여부를 문의하고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대리점은 군에 신청서를 제출해 교부결정 통보를 받은 후 신규설치 또는 교체해 준다.
부득이 고장 등으로 긴급 설치 또는 교체.지자체 보조사업 공고 전 설치 또는 교체하고 사후 보조금을 신청하는 경우는 예외다.
보조금 신청은 오는 3월 2일부터 13일까지며, 보조금 지원대상자로 결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 보일러를 설치하지 않을 경우 지급 대상자에서 취소된다.
이번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 미세먼지대응팀(041-339-7537)으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www.yesan.go.kr) 고시·공고 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주범 미세먼지대응팀장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의 대기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