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리아관광단지(이케아 개장 관련) 교통소통 대책 흐름도 현황. (사진제공=부산시) |
부산시가 오시리아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혼잡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내놨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임시주차장 추가확보, 신호운영주기 최적화와 주정차 단속 등을 추진한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도로확장 등을 통해 전체적인 교통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케아 개장을 대비해 광어골교차로 직진차로 증설 및 송정1호교 주변 좌회전 전용차로를 설치해 교통체계를 개선했다.
오시리아관광단지 실시간 교통정보제공을 위해 송정터널 출구 송정어귀교차로에 교통안내전광판을 설치해 교통량 분산으로 이용자가 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케아 주차장 1441면과 별도로 150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추가 확보했고, 대중교통 이용을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기장해안로 및 동부산관광로에 기존 5개 노선 외 1001번을 추가 편성한다.
한편 시와 경찰청은 각 교차로별로 운영되는 교통신호체계를 중앙제어방식 운영체계로 교체해 교차로간 연동과 평일, 주말 등 시간대별 운영패턴 조정으로 최적화한다.
이케아가 개장하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별도의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교통상황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