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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병 전 홍성군수, “군수 시절 경험으로 현안 해결 힘 보태겠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성민기자 송고시간 2020-02-12 10:38

- 12일 기자회견, “바른미래당 탈당하고 자유한국당 입당”
채현병 전 홍성군수가 12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고 밝히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채현병 전 홍성군수가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채 전 군수는 12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권은 조국사태에서 보듯 편을 갈라 싸우고 소수 특권층의 사익 옹호에만 앞장선다.”며 “신종 코로나로 국민 모두가 불안해하는 시기에 이념놀이만 빠져 싸우며 사태를 더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분열이 아닌 사회통합이 필요하다. 통합의 정신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이제는 희망을 갖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 전 군수는 “그동안 사분오열로 서로의 기득권 유지 모습만 보여온 바른미래당을 탈당한다”며 “뜻을 같이하는 당원 1000여 명도 함께 할 계획이다. 그리고 저부터 통합의 시작으로 자유한국당에 입당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청 이전으로 인한 문제점이 있고 군청사 이전으로 구도심 공동화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여야가 따로 없다고 본다. 분열과 대립을 넘어 통합을 이루어 내고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합심할 때”라고 말했다.
 
또 “군수 재직 시절에도 쓰레기매립장 문제로 갈등이 있었지만, 타협점을 이끌어 낸 경험이 있다”며 “의견 대립이 심하고 열악했던 시장환경개선사업의 시작을 이끌어 낸 경험도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현안 해결에 적극 앞장서 여러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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