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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위한 현장행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20-02-12 15:25

자료사진.(사진제공= 서천군의회)

[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의회(의장 조동준)는 11일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의원정례간담회를 갖고 서천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리대책과 대응현황을 공유하고 적극적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천군 보건소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한 바 있는 서천군의회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김재연 보건소장으로부터 우리군의 신종 코로나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확산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긴급 비상 방역물품 구입에 필요한 1억 4000여만 원의 예비비 사용을 논의했다. 

조동준의장은 간담회에서 집행부에 “신종 코로나 여파로 경제활동이 위축되어 어려움에 처한 우리지역 소상공인 및 상권 보호를 위해 공무원들의 지역식당 적극적 이용 방안 마련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자금의 신속집행, 지역전통시장 장보기 및 지역 특산품 구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하며  “우리 군에는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없어 다행스럽지만, 아직도 군민들의 불안이 큰 상황이다. 직원들의 철저한 방역, 예방 안전수칙 홍보 등 선제 대응으로 군민들이 불안감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동준 서천군의회의장은 지난 10일 아산시에 설치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충청남도현장대책본부에서 개최된 충청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긴급 임시회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 조기 종식과 위축된 충남 지역경제 활성화에 충남시군의회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결의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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