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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국민권익위 청렴컨설팅 지원기관 최종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기자 송고시간 2020-02-17 08:13

태안군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태안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상록기자] 충남 태안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도 청렴컨설팅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민권익위는 올해 청렴컨설팅을 희망하는 65개 기관의 신청을 받아 이중 신청기관의 추진의지 및 청렴컨설팅의 효과성 등을 평가해 태안군을 비롯해 25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에 군은 충남도 감사위원회를 멘토로 청렴컨설팅에 참여하게 되며 청렴도 우수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권익위가 실시하는 반부패 역량진단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청렴컨설팅은 △반부패, 청렴 업무계획 △청렴도 및 시책평가 결과 △설문조사 결과 등을 분석해 권익위, 맨토기관, 맨티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회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군은 2020년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인허가부서 청렴도 향상 태스크포스 팀 구성과 함께 실시간 청렴도 조사시스템 운영을 강화하고, 금품.향응.편의 요구 등 부패 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한편 반려 민원 사전 설명제 제도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부패방지 신고시스템 활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권익위 청렴컨설팅을 받은 24개 기관 중 17개 기관(70%)의 청렴도 등급이 향상됐다”며 “이번 컨설팅으로 청렴도를 향상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을 펼쳐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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