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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퀴리’ 김소향X리사X임별, 라디오 출연해 가창력 뽐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위수정기자 송고시간 2020-02-17 13:39

(제공=쇼온컴퍼니)

[아시아뉴스통신=위수정 기자] 뮤지컬 ‘마리 퀴리’의 배우 김소향, 리사, 임별이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 출연했다.
 
15일 뮤지컬 ‘마리 퀴리’에 출연 중인 배우 김소향, 리사, 임별이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 출연해 라이브 가창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김소향은 뮤지컬 ‘마리 퀴리’의 넘버 ‘또 다른 이름’을 열창했다. 김소향은 “라듐의 위해성을 처음으로 알게 된 마리 퀴리가 그것을 인정해야만 하는 순간에서 고뇌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김소향의 노래를 들은 딘딘은 “가사처럼 성량도 폭발한다”고 감탄했다.
 
배우 리사는 극 중 마리의 절친한 친구인 안느와 서로에 대해 응원하는 마음을 노래하는 곡인 ‘그댄 내게 별’을 가창했다. 리사의 풍부한 감정 표현을 느낄 수 있는 이 곡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슴을 울리는 가사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리사의 가창을 들은 청취자들은 “노래가 너무 좋다. 공연장에서 들으면 전율이 오를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본 공연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피에르 퀴리 역을 맡은 임별은 라듐의 가능성을 발견한 후 부르는 넘버인 ‘예측할 수 없고 알려지지 않은’을 리사와 함께 듀엣으로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부이자 연구 동반자인 인물을 연기하는 두 사람은 새로운 발견에 대한 두근거림이 느껴지는 가창으로 무대에서의 케미를 그대로 발산해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배우 김소향, 리사, 임별이 열연 중인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여성이자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마리 퀴리’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두려움에 맞서고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과 극복을 담아낸 작품이다.
 
김소향, 리사, 임별의 유쾌한 토크와 생생한 라이브 가창은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 다시듣기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오는 3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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