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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 벼 재배 전체 면적 GAP인증 추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0-02-17 19:13

경기 여주시 벼밭/(사진제공=여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천진철, 이상진 기자]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농협조합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농협과 협력하여 2021년부터 여주시 전체 벼 재배 면적에 GAP인증 단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여주시 주력작목인 쌀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향상시키고, 벼 재배시 GAP (농산물우수관리) 실천으로 안전한 여주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함이다.

위 사업과 관련하여 여주시는 “벼 GAP인증 사업”을 금년에 약3,800ha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약6,670ha으로 여주시 벼 재배 전체면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주관내 수도작 재배농가(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계약재배체결)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34억원(1ha기준 5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금번 사업은 여주시가 농업인들이 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향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벼농사를 하는 것은 물론 논이 환경보전에 주는 공익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지켜내는 것과 함께 고품질의 명품 여주쌀을 생산하여 쌀 품질 향상과 브랜드이미지 제고 및 소비자들에게 대한 신뢰도를 한 단계 더 향상시키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아울러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은 “GAP단지의 전면적 확대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여 여주쌀의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창현 작물환경팀장은 “여주시와 농협과 농업인이 함께 할 수 있는 GAP사업이 추진될 것 같다.”라고 말했고,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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