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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아동 청소년 건강 증진 위해 부처간 칸막이 없애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20-02-19 10:18

이영수 미래통합당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아동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된 공약은 지난 14일 대한치어리딩협회 이선화 회장과 대전광역시 치어리딩협회 임한나 회장을 비롯한 치어리딩 선수가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여성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은 후 제시된 것이다.(사진제공=이영수 예비후보)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이영수 미래통합당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아동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19일 “아동 청소년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성조숙증의 증가에 이어 키 성장마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아동 청소년 건강을 위해 운동량을 높이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 청소년 비만 통계가 국가적으로 관리되어야 함에도 부처 간 칸막이로 인해 대표 통계의 부재로 체계적인 대책 수립에 한계가 있다”면서 “신체검사를 주관하고 있는 교육부의 전수조사 결과를 대책을 수립하는 보건복지부와 공유해야 것이 맞지만, 부처 간 이기주의로 인한 칸막이를 제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육부가 아동 청소년 비만율을 비롯한 건강 전반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보건복지부에 전수조사 결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교 내에서 할 수 있는 학교스포츠 클럽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운동을 위한 프로그램이기 보다는 쉬고 지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면서 “운영 내실화와 함께 아동 청소년 스포츠를 위한 공간 확보에 주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간이 확보되면 지자체가 운영하고 있는 인프라와 함께 ‘지역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해 아동 청소년이 학교 이외에도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확대하고 이로 인해 필요한 강사 일자리의 경우 지역 출신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교육부를 통해 제도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발표된 공약은 지난 14일 대한치어리딩협회 이선화 회장과 대전광역시 치어리딩협회 임한나 회장을 비롯한 치어리딩 선수가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여성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은 후 제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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