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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한방직부지 타워개발, 사전공론화준비위원장에 이희진씨 선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20-02-19 19:23

-오는 3월 3일 오후 시청회의실서 첫 회의가져
-공론화위원구성 방식 주요의제 등 논의 본격
이희진 씨./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전주시 구)대한방직부지 타워복합개발 사전공론화준비위원장(이하 준비위)에 이희진 씨가 18일 선출됐다.

이날 전주시는 공론화 사전준비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7명의 위원들은 시청 4층 회의실에 모여 토론 끝에 이희진 씨(한국갈등해결센터 사무총장)를 만장일치로 준비위원장에 선출했다.

이희진 위원장은 본 통신사와 인터뷰에서 "신고리 공론화위원회 참여, 창원 스타필드 입점 찬반 공론화참여를 비롯 전북지역은 상생형 군산 일자리 공론화참여에 이어 두번째라면서 그동안 경험을 살려 위원들과 함께 신중하게 논의해 투명하게 공론화위원회 구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준비위원은 지난달 공론화전문가, 학계, 언론계, 시의회, 시민단체, 전주시 등에서 각각 추천을 받은 7명으로 구성됐다.

구성원은 공론화전문가인 이희진 (사)한국갈등해결센터 사무총장, 이양재 원광대학교 명예교수, 홍인철 연합뉴스 전북본부 부본부장, 김진옥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이정현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김남규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정책위원장, 최무결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이다.
 
준비위원회는 △사회적 갈등 최소화 △토지소유자에 대한 특혜 논란 차단 △투명한 시정운영을 통한 행정 신뢰 향상  △공론화위원회 구성 △공론화 방식 결정 △주요 의제 선정 등을 폭넓게 검토하게 된다.

준비위는 오는 3월 3일 오후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첫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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