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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 러브스토리 담은 뮤지컬 '바보사랑', 29일까지 세븐파이프홀서 공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민할렐루야기자 송고시간 2020-02-20 23:38

포스터. 자료제공=세픈파이프

4인 4색 캐릭터 매력과 단짠 러브 스토리를 담은 뮤지컬 '바보사랑(연출 배경호)' 공연이 오는 2월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극장 세븐파이프홀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바보사랑은 '사랑에도 디자인이 필요하다'라는 부재 아래 밀도 있는 대본과 연기, 신나는 음악, 경쾌한 안무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일찌감치 호평을 얻고 있다.

뮤지컬 바보사랑의 주인공은 세븐인테리어 직원인 '정진우(이슬기·신의호 분)', 순수한 사랑의 소유자인 '이한나(이다은·윤솔 분)', 세븐인테리어의 대표인 '이맑음(김혜진·홍성희 분)', 세븐인테리어 계약사원인 '배현석(이윤성·오경훈 분)' 등이다. 바보사랑은 이들 주인공 4명의 얽힌 사랑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그리며 높은 몰입도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관객과 공감대를 이루며 소통하는 짜임새 갖춘 플롯으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실제로 오픈마켓 관객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 중 4.8점을 기록하고 있다.
 
공연사진. 자료제공=세픈파이프
세븐파이프 창작팀의 첫 번째 작품 "뮤지컬 바보사랑은 세븐파이프홀의 개관작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따뜻하고 착한 평범한 뮤지컬로 '공감'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단짠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이 매력적"이라며 "수려한 무대 장치도, 조명도 없지만 주연 배우들의 진심이 담긴 연기를 통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세븐파이프는 압구정에서 개관한 74석의 소극장 뮤지컬 전용관이다. 바보사랑 공연 시간은 화·수·목·금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다. 공연 총 러닝타임은 1시간 5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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