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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상직 “코로나19 골목상권 생계위협 대책마련해야”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20-02-22 15:14

-전북도·전주시 보건당국에 적극 협조
-선거사무소 개소식및 대면선거운동 연기
이상직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아시아뉴스통신DB

이상직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으로 생계위협에 직면한 자영업 골목상권과 여행업, 중소기업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1일 이후보는 전주시 보건당국은 어제(20일) 전주에서 직장을 다니는 A씨(김제 거주)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전북대병원에 이송됐다고 발표함에 따라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밤늦게 선거캠프 지지자들과 긴급모임을 갖고 당초 22일 예정됐던 선거사무소(효자로 177 광일빌딩 3층) 개소식을 무기한 연기하고, 대면 선거운동을 다시 한 번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이 후보는 “위축된 지역경제에 주름살이 깊어지게 됐다”면서 “생계위협에 직면한 자영업 골목상권, 여행업, 중소기업에 대해 세제감면 또는 유예, 대출 상환유예 등의 지원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전북도와 전주시는 물론 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경제유관기관들이 T/F를 구성해 생계위협에 직면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면서 “제 역할이 있다면 함께 참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후보는 “우리 시민들이 코로나-19를 무조건 두려워하기보다는 기본적인 보건위생 수칙을 잘 지키면 함께 이겨낼 수 있다”면서 “무엇보다 공무원과 병원 의료진, 119 구급대원 등 고생하는 분들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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