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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코로나19 , 진압작전 명령하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재호기자 송고시간 2020-02-24 11:38

전국민 의식전환과 집단성의 지혜와 힘을 발휘할 때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다고 밝히고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재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일주일에서 열흘사이를 중대한 고비로 보고 우한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전격적으로 격상 법정부차원에서 총력 대응키로 했다.

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경보는 4단계로서 해외신종 감염병이 발생하거나 유행(관심).국내유입시(주의), 국내 유입된 뒤 제한적 전파(경계). 지역사회전파 또는 전국 확산시(심각)될 때 한단계씩 올리는데 2009년 신종플루사태 이후11년만이다.
 
심각단계에서는 정부가 자율격리와 이동제한등 감염병확산 방지를 위해 강력한 대응조치를 발휘할수 있다.
 
전국 시도별 감염병 전담병원을 지정이 가능해지고  각 의학단체에 인력확보도 요청할 수 있다.
 
또 직장 폐쇄령이나 휴교령이 내릴수 있게 되어있다

방역체계도 감역과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병확산을 막는대신 지역사회에서 확진환자를 조기에발견하고 치료에 집중하는 형태로 바뀐다.
 
이를 위해 그동안 보건복지부가 총괄하던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국무총리가 전면에 나서서 총괄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설치 운영하게 됐다.
 
본부장아래에는 2명의 차창이 방역과 범정부대책지원을 담당게 하고 1차장 겸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맡고. 2차장겸 범정부 대책지원 본부장은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이 맡아 코로나19 진압에 총력전을 펼치게된다
 
본 취재원은 지금은 천재지변에 준하는 국가적 위기다. 무엇보다 집단성의 지혜와 힘을 발휘해야 할때라고 생각한다.
 
물론 사태가 이렇게 확산 일로에 이른 것이 정부의 대응책에 다소 문제점도 있었지만 상황이 이렇게 심각해질수록 사태를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사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집단성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
 
지금부터는 중앙정부와 질병관리본부보다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역 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병상을 확보하는 한편 자가격리 체계를 든든히 하는 등의 노력이다.
 
아울러 현재 코로나19 대응 관련 최 일선에서 한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의료진들에게 무조건적인 희생을 요구해서는 안 되며 이들에 대한 세밀한 관리와 처우개선이 우선돼야한다.
 
전쟁의 최전선에 선 사람들은 가장 치열하게 그 전쟁을 겪어낼 수밖에 없다 방역의 최전선이 무너지면 국가가 무너진다는 것을 국민 모두가 간과해서는 안 된다.
 
지금은 국가가 위기상황이다 여야 할 것 없이 모두 뭉치지 않으면 자칫 국가가 대혼란사태로 까지 갈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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