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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43명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20-02-28 12:03

신천지 군산지회 신도 2065명 전수조사 실시, 유증상자 13명 요양시설,사회복지시설 근무
28일 강임준 군산시장이 신천지 신도 코로나 19 유증상자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재복 기자


전북 군산지역 신천지 신도 코로나19 유증상자가 43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오전 군산시는 긴급 브리핑을 통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신천지 군산지회 신도 2065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33명이 유증상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천지 신도 가족 가운데 10명이 발열, 기침 등 이상중세를 호소하고 있다.
 
유증상 신천지 신도가운데 5명은 과천, 대구, 경북, 경남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
 
특히, 신천지 유증상 증세를 보인 13명은 이 지역 요양시설과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부추기고 잇다.
 
한편 현재까지 군산시 선별지료소와 보건소, 의료원, 동군산병원을 방문한 시민은 총 368명으로 유증상 호소자 209명 가운데 3명이 양성판정, 149명이 음성판정, 나머지 57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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