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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총력’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이두현기자 송고시간 2020-02-28 13:50

대학 모든 시설물 소독 및 방역, 교직원 재택근무 등
전북대,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대학 모든 시설물 소독 및 방역.(사진제공=전북대)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대학 내 다중시설 운영 잠정 중단에 이어 방역 등 다양한 대응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전북대는 코로나19 감염과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2주 동안 대학 내 모든 시설물에 대해 소독 및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대는 대학 내 감염을 막고,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 및 유치원 휴원 등으로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구성원들을 위해 오는 3월 6일까지 재택근무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가 향후 더욱 확산 양상을 보일 경우 직원 2교대 근무나 부대시설 전면 운영 중단, 외부인 출입 전면 통제, 특별한 용무 회 학생 출입금지 등이 이르기까지 더욱 심화된 대응 조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대학교 코로나19 대책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이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조치와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대학의 대응 역량을 총동원하고, 범정부적 협조체계도 강화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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