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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하나교회 정영구 목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3-01 11:07

하나교회 정영구 담임목사.(사진제공=하나교회)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민 20:12)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않았다. 민수기 20장 10절부터 시작하는 이야기를 보면 알 수 있다. 10절부터의 사건은 므리바의 사건이다. 므리바란 하나님과의 싸움을 말한다. 오늘 본문인 출애굽기 17장도 므리바의 사건이다. 그런데 이 두 사건은 일어난 장소가 다르다. 출애굽기는 맛사(시험)의 므리바고, 민수기는 가네바(광야의 이름)에서 일어난 므리바다. 1차 므리바와 2차 므리바가 있는 것이다. 

모세는 1차 므리바는 통과했는데 2차 므리바 사건에서 통과하지 못했다. 그 이유가 2가지 이유가 있다. 민수기 20장 12절에 따르면, 여호와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믿지 않았다는 말은 잘 듣지 않았다는 뜻이다. 믿음이 없다는 것은 안 듣는다는 말이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 모세와 아론은 잘 안 듣고 여호와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들은 왜 잘 듣지 못한 것일까?

“모세와 아론이 회중을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민 20:10-11)

반석에서 물이 났다. 그런데 문제는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친 것이다.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이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게 할지니라” (민 20:8)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과 함께 회중을 모으라고 하셨다. 지팡이는 사람을 모으는 용도였다. 그리고 하나님은 모세에게 반석에 명령하여 물을 내게 하라 하셨다. 말씀의 능력이다. 말씀으로 가능하다. 그런데 모세는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쳤다. 이 행위가 믿음 없음의 증거다. 하나님은 명령만 하면 된다고 하셨다. 그런데 지팡이로 쳤다. 이것이 바로 영으로 시작했으나 육으로 마친 것이다. 여전히 자기가 뭔가 해야 한다고 착각한 것이다. 

하나님은 명령만 하면, 말만 하면 전혀 물이 나올 수 없을 것 같은 반석에서 물을 낼 수 있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갈라디아서 강해설교 1. 이 악한 세대
갈1: 1~5, 출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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