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텍 (사진=빅텍 로고) |
빅텍이 2일 코스피 시장에서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11분 기준,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14.63% 오른 3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텍은 방위산업 관련주로 북한의 발사체 2발 발사 소식 이후 높은 상승세다.
이 외에도 파트론, 유비벨록스 등도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후 원산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올 들어 처음으로 지난해 11월 28일 이후 95일 만이다.
한편 빅텍은 1990년 7월 1일에 설립되었으며, 2003년 2월 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빅텍은 방위사업(전자전 시스템 방향탐지장치, 군용전원공급장치, 피아식별장비, TICN 장치 및 기타 방산제품 등) 및 민수사업(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U-BIKE)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동사는 전자전 사업분야의 지속적인 매출확대를 위해 기존의 방향탐지장치(SONATA)와 더불어 소형 전자전 장비(ACES -Ⅰ)를 별도 개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