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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대체부품산업 생태계 구축사업 추진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20-03-03 15:18

대체부품 산업 활성화를 통한 자동차산업 다각화 추진
군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시가 일감 창출형 대체부품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3일 군산시는 ‘자동차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자동차 부품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대체부품산업을 전환을 통한 자동차산업의 다각화를 도모하고자 일감 창출형 대체부품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감 창출형 대체부품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2년간 국비 7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돼 공동활용 장비 및 데이터통합관리시템 등 장비 5종 구축과 기업체의 시금형(제품) 개발지원을 실시한다.
 
군산시는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의 다변화를 통한 국내외 시장 확대 등으로 사업의 다각화 기회를 마련하고 그에 따른 고용유지 등 인력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체부품 인증제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이미 지난 2015년 1월에 도입했으며 군산시 관내 창원금속공업(주)에서는 지난해 1월과 6월에 국산차로는 최초로 현대 싼타페TM 모델의 전방 좌・우 휀더(국산차 외장부품 인증품 1호, 2호)와 현대 그랜저IG 모델의 전방 좌・우 휀더(국산차 외장부품 인증품 3호, 4호)을 개발해 국산차 인증부품 제품인증을 받아 출시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예산으로 사출성형기 구축과 20개 이상기업의 인증품 기술개발을 지원하게 된다”며 “앞으로 군산시를 중심으로 전북도가 국산 자동차 대체인증품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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