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줌바댄스 워크샵 참석자 코로나 확진 발생 안내문자./자료 =강릉시 |
지난 2월 15일 천안 줌바댄스 강사 워크숍에 참석한 20대 여성 A씨가 자전거 여행 중 8일 강릉에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릉시는 8일 12시에 코로나 19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안내문자과 함께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A씨는 지난 4일 일행 1명과 함께 서울남부터미널을 출발해 22시에 평창군 진부터미널에 도착 후 평창 모던빌 펜션에서 5일까지 2박을 했다.
A씨는 6일경 충남도청으로 검사 권유 전화를 받고 자전거로 강릉에 도착 후 강릉동인병원 외부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하고 강릉 사천면 소재 펜션으로 이동했다.
이후 7일 퇴실 후 사천, 주문진, 경포 해안로 등으로 자전거 트래킹을 하던 중 8일 확진을 받았다.
강릉시 관계자는 “확진자 동선 파악된 곳에 대한 소독은 마무리 됐다”고 밝히고 “확진자는 강을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 조치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 온 접촉자는 현재 신상 파악중이고 강릉의료원에서 검사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