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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청,개학 연기에 따른 ‘학생 생활교육 지원’에 발 벗고 나선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20-03-13 21:43

완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는 23일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사진제공=완도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 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는 23일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학생 비행‧탈선 예방을 위한 학생 생활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각급 학교에 학생 생활교육 근무 조를 편성, 학생 다중 이용시설 및 우범지역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건강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사람 간 거리 두기 등 예방 수칙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완도교육지원청 생활인권 팀, 보건 급식 팀은 완도경찰서와 합동으로 야간 시간(오후 9시 30분~11시 30분) 합동 교육을 실시, 학생 비행 및 탈선 예방에 앞장서고, Wee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정서적 문제점(두려움, 불안, 슬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7명의 전문 상담 인력이 방문 또는 전화, 게시판을 통해 상담을 하고 있다.
 
장기명 학교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학 연기 사태가 발생했지만, 학교지원센터가 신설된 만큼, 모든 역량을 활용해 학생 모두가 안전하게 신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교육장은 “이번 3월에 새롭게 구축된 학교지원센터의 활동을 기대하고 있으며, 학교 비상사태가 이어짐에 따라 교육지원청의 모든 인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학생들의 학습권 확보, 생활교육 등에 집중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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