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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화력발전소 대대적 코로나19 방역활동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수홍기자 송고시간 2020-03-15 14:49

충남 서부발전, 태안화력 외부 정비인력 코로나19 차단 올인...소외 이웃 위한 나눔 봉사도
서부발전 충남 태안화력발전본부가 5호기 외부 정비 인력이 거주하는 숙소 등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이수홍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5호기를 정비공사 중인 가운데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외부 정비인력 4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40여개 동의 숙소와 식당 및 주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대대적인 방역 활동을 폈다.

주변 노래방 등에 손소독제 500여개도 배포하는 자원봉사활동도 했다.

특히 오는 16일부터 추가 투입될 외부 인력이 거주할 숙소 등은 이틀에 한 번씩 앞으로 3주간 추가 방역에 나선다.

외출 자제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전소 주변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해선 지난 9일부터 5주간 100가구에 900만원 상당의 반찬도 나누어 주며 사회적 책임도 소홀히 하지 않을 방침이다.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방역을 포함한 지역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로부터 지역주민을 지키고 발전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lshong6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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