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9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청도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전 업소에 투명 위생마스크·손소독제 공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03-15 14:52

경북 청도군에서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식품·공중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전 업소에 배부하는 투명 위생마스크와 손소독제.(사진제공=청도군청)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공중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조리용 투명 위생마스크 910개와 손소독제 1100개를 관내 모든 업소에 일제히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투명 위생마스크는 조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침이나 이물 등의 튀김을 방지해 비말감염의 우려를 줄여주고, 호흡기를 통한 병원균 감염방지 효과와 더불어 가벼운 착용감과 간편한 물 세척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코로나19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앞서 지난달에도 일반음식점 및 공중위생업소 780여개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 자료를 배부하고 포스터 부착과 손소독제 배부 등을 통해 식품·공중위생업소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승율 군수는 "코로나19 확진환자 및 접촉자 증가에 따라 접객업소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업주들의 위생관리 철저로 안전한 외식·공중위생환경을 조성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업소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ysc2526@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