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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충남 서산 한화토탈 729명 전원 음성...진정국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수홍기자 송고시간 2020-03-16 10:00

"코로나19 예방 수칙 메뉴얼 철저히 준수 지역사회 빠른 안정 이루게 할 터"
대구에서 지난 6일 충남 서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와 코로나19 치료를 받았던 A씨가 지난 12일 퇴원을 기념해 의료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뉴스통신=이수홍 기자] (속보)=충남 서산 첫 코로나19 확진자를 시작으로 잇따라 8명의 확진가 나와 지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으면서 첫 확진자와 접촉이 의심됐던 대산공단 한화토탈 직원 729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지역사회와 서산시 방역당국이 크게 안도하고 있다.

특히 16일 오전 9시 현재까지 더 이상의 확진자는 없어 서산 코로나19 사태는 진정국면인  것으로 지역 의료계는 판단하고 있다.

현재 검사를 받은 한화토탈 729명은 자가격리 등 외부와 차단하고 회사차원의 철저한 방역과 코로나19 예방 및 퇴치를 위한 매뉴얼을 따르고 있다.

한화토탈 한 관계자는 “보건당국의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에 앞장서 더 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해 지역사회가 보다 빠르게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화토탈 확진자 8명은 서산의료원 음압병동에서 천안과 대구 등지에서 이송되어 온 환자들과 함께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대구에서 서산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와 치료를 받던 A씨(19 여)가 완치 판정을 받고 지난 12일 서산의료원 입원 환자 중 첫 퇴원을 했다. lshong6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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