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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소비자교육중앙회목포지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면 마스크’를 직접 제작·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제공=목포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전남 목포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사)소비자교육중앙회목포지회(회장 고유미)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면 마스크’를 직접 제작·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소비자교육중앙회 목포지회는 지난 14일까지 사흘간 회원 및 목포시공직자부인모임인 비파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수제 면 마스크 500장을 제작해 목포시 드림스타트 가정과 폭력피해자 쉼터, 장애인자립센터 이용자 등에게 전달했다.
(사)소비자교육중앙회 목포지회는 지난겨울 배추 값 폭등 때 바자회 수익금으로 김장김치 봉사를 통해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등 이웃돕기에 나서고 있다.
이번 마스크 부족사태에 어려운 이웃을 가장 먼저 생각해 한마음 한뜻으로 바쁜 일정을 쪼개 수제 면 마스크 제작하는 등 어려울 때 이웃과 함께하고 있다.
고유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를 제작했다”고 전하며 “행사에 동참해준 회원과 비파회 봉사단에게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봉사활동으로 시민들의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