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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성일종 예비후보 재선 도전 16일 공식선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수홍기자 송고시간 2020-03-16 15:23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 우리는 경험. 권력자가 아닌 국민을 위한 의정 활동 펼치겠다"
통합당 서산 태안 성일종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서산시청과 태안군청 브리핑 룸에서 각각 재선 도전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이수홍 기자]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인 만큼 현직 국회의원으로서 산적한 국정현안을 남겨둔 채 선거운동에 나설 수 없어 국회 일정을 마치고 출마 선언을 하게 됐다.”

재선에 도전한 성일종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 서산 태안)는 다소 늦어진 출마선언의 변을 이렇게 밝혔다.

성 예비후보는 16일 서산시청과 태안군청 브리핑 룸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4.15총선은 “지역 국회의원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독선적인 정권을 삼판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선거로 규정, 유권자들은 투표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성 예비후보는 강조했다.

10대 주요공약도 ▲서산의료원 서울대병원에 전면 위탁 ▲서산 태안 고속도로 건설 ▲태안 서산 내포철도 건설 ▲국가해양정원 등 가로림만 해역 발전 프로젝트 완성 ▲서산 민항건설 ▲아이사랑 바다 숲 체험장 조성 ▲잠홍 저수지 수상복합레저시설 건설 ▲장애인 체육센터 건립 ▲해양치유산업 거점지역 육성 ▲태안 자원봉사연수원 건립 등을 발표했다.

10대 공약과 관련, 서산의료원에 서울대병원의 공공의료사업 유치는 기적 같은 사업이라고 비유하고 나아가 보라매서울대병원과 같이 현재 전면 위탁 전 단계인 이 사업을 전면 위탁하겠다는 그는 서산 운산목장에 생명공학연구원 분원 유치를 위한 시범사업과 대산석유화학단지를 미래첨단소재를 공급할 정밀화학단지로 조성 등은 서산 태안 100년, 밑그림을 그린 사업으로 자평했다.

또 충청대기환경연구소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서산 지직재산센터 유치 등 많은 공공기관을 초선 때 유치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서산 욱아종합지원센터 유치와 각급 학교 시청각실 증축 등 보육과 교육 등 정부예산을 확보 했다고 했다.

서산 태안 미세먼지 저감 대책과 장동산업폐기물장 백지화와 대산 석유공사 정장탱크 악취문제 해결 및 간월호 수질 오염 해결을 위한 용역 추진과 함께 안면 고남 국도 77호선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시켜 설계 착수에 들어가고 태안읍과 원북면 반계리 구간 공사 및 안면대교 확장 공사는 마무리 단계임을 설명했다.

대산 독곶 대로리 및 서산 대산 우회도로와 성연 인지 국도대체우회도로, 가로림만 연륙교, 태안 근흥 두야 신진도 국지도 등 5개 구간을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 대상에 포함시킨 사실도 알렸다.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끝내고 제왕적 권력은 나누고 고르게 인재를 등용해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을 만들어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는 역대 최고의 취임사였지만 지금까지 무엇 하나 지금까지 지켜진 게 있느냐”고 반문도 했다.

특히 성 예비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 폭망과 외교는 왕따이고 국방은 해체 위기에 직면 하는 등 우리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경험하며 자유민주주의는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재선이 되면 권력자가 아닌 오직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 가겠다”며 “성공한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했다”는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차별화를 했다. lshong6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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