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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철 후보, “김경수 도지사의 재난기본소득에 적극 찬성”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20-03-16 15:38

취약계층과 산업∙고용위기지역에 대한 긴급지원 촉구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국회의원 후보가 5일장이 열린 경화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모지준 기자] 최근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해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을 제의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창원진해구 황기철 국회의원 후보는 진해지역 등 취약계층과 산업∙고용위기지역에 선제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긴급히 지원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경수 도지사의 재난기본소득 제안은 얼어붙은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창의적 발상으로, 소비 진작을 통한 추가세수 확보와 고소득층에 대한 증세를 통해 필요재원을 메울 수 있는 방안도 준비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황기철 후보는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난기본소득 제안에 대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의견을 낸 바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경제 상황에 맞설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며 “경남도, 창원시 등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관련 시행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재난기본소득을 가장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선제적으로 지급하는 동시에 그 중에서 진해와 같은 산업∙고용위기지역에 긴급지원을 즉각 실시하고, 추가재원의 확보상황에 따라 지급 범위를 확대하는 방법 등도 적극 검토돼야 한다”고 했다.

황기철 후보는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다면 마음을 모아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 김경수 도지사의 용기 있는 제안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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