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도가 높은 화재취약대상의 화재안전 관리를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중점관리대상(128개소), 재난약자시설(62개소), 전통시장(2개소), 숙박시설(116개소) 등 다수의 인원이 이용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의 우려가 높은 대상에 특별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
대상처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사태로 방문 대신 화재예방 서한문을 발송하고 소방안전관리자에게 유선 등으로 안전 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천안서북소방서 관계자는“최근 대형화재 사례 정보를 공유하고 관계인에 의한 자율소방안전 관리를 통해 위험요소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화재안전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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