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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임산부에 친환경 농산물 지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0-03-18 11:18

임산부에 건강한 먹거리 제공 및 친환경 생산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대
농림축산식품부 리플렛.(사진제공=천안시)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시가 ‘2020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임산부에게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이 확인된 시점부터 출산 후 12개월까지 기간(약 22개월) 동안 지원한다.
 
천안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는 모두 신청할 수 있으나 보건복지부의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임산부는 중복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을 원하는 임산부는 임신 또는 출생증명서를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면 신청하면 된다.

또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거동이 쉽지 않은 임산부를 고려해 지원신청서와 제출서류(주민등록등본, 임신(출생)증명서, 혼인관계증명(외국인의 경우))를 스캔 또는 사진으로 촬영해 이메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온라인 몰을 통해 다음달 6일부터 주문할 수 있으며 주문은 월 최대 2회 이용 가능하다.

구매비용의 20%를 자부담으로 결제하면 원하는 배송지로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을 받을 수 있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해 농산물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 소득향상을 증대하고 임산부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해 지역농산물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hdms95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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