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남 천안추모공원, 한식 맞아 개장유골 화장 확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0-03-18 11:33

충남 천안추모공원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천안추모공원이 한식을 맞아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개장유골의 화장 횟수를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예로부터 24절기 중 하나인 한식에 묘를 옮기거나 유골을 다시 화장하는 개장 풍습이 있어 대폭 증가하는 화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화장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천안추모공원 화장시설은 평소 1일 5회(최대 8기)까지 가능했던 개장유골 화장을 1일 7회(최대 28기)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추모공원을 찾는 참배(성묘)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봉안시설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오는 21일부터 할 수 있다.

이원식 이사장은 “유족과 참배객의 편의를 위해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설 소독과 함께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비치를 마쳤으니 안심하고 찾아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hdms9532@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