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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4.15총선 대진표 확정...'본격 레이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0-03-18 16:25

정치신인 대거 등장
천안시장 보궐선거 빅매치 성사
 (왼쪽부터) 천안갑 문진석, 신범철, 장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21대 총선 충남 천안지역 3개 선거구와 천안시장 보궐선거 여야 공천 작업이 마침표를 찍으면서 본선 대진표가 완성됐다.

이번 공천은 유독 각 정당의 '전략공천'에 따른 예상 밖 선수 선발과 정치신인들이 대거 등장했다.

현역이 불출마하는 천안의 정치1번지 천안갑은 정치신인들의 맞대결로 민주당 문진석 후보와 통합당 신범철 후보, 정의당 장진 후보가 본선 경쟁을 치른다.
 
 (왼쪽부터) 천안을 박완주,이정만,박성필,이영남./아시아뉴스통신 DB

천안을은 현역인 민주당의 박완주 후보가 경선에서 신진영 후보를 누르고 본선행 열차를 탄 통합당 이정만 후보, 정의당 박성필 후보, 민중당 이영남 후보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와 함께 통합당의 인재영입 1호로 거론됐던 박찬주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예고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왼쪽부터) 이정문, 이창수, 김종문./아시아뉴스통신 DB

천안병 역시 정치신인 민주당 이정문 후보와 통합당 이창수 후보, 무소속의 김종문 후보가 각각 자웅을 겨룬다.
 
(왼쪽부터)천안시장 한태선,박상돈,안성훈,전옥균./아시아뉴스통신 DB

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천안시장 보궐선거의 경우 민주당 한태선 후보와 통합당의 박상돈후보가 격돌하며 빅매치가 성사됐다.

한태선 후보는 장기수 예비후보와의 경선에서 승리했고 박상돈 후보는 단수 공천됐다.

무소속으로 안성훈·전옥균 후보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공천 잡음과 코로나19 정국으로 선거운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야 대진표가 확정된 만큼 앞으로 남은 한달간 치열한 선거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rhdms95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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