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이 충북도 주관 2019년 민방위 비상대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민방위 비상대비 평가는 충북도 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비상대비‧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민방위교육, 시설·장비 확보 등을 점수로 계량화해 평가한다.
증평군은 자체적으로 마련한 예산으로 노후 민방위 경보단말 3개를 교체하며 재난 대비태세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체에 든 예산은 총 1억2000만원으로 재난안전관리기금에서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을지태극연습의 성공적 추진에 따른 비상대비확립 국무총리 기관표창에 이은 쾌거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군민이 체감하는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고 민방위 시설과 장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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