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충북 청주시가 저소득층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을 확대한다.
청주시는 경제적 부담이 큰 저소득층 희귀질환 환자와 그 가족의 사회.경제.심리적 안녕을 도모하고 국민건강 및 복지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의료비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0년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대상 질환에 해당하고, ‘희귀질환자 산정 특례’에 등록한 건강보험가입자이다.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의 소득 및 재산이 지원기준을 만족하면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본인부담금 10%) 등을 지원받게 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은 기존 950개 질환에서 1038개 질환으로 확대됐다.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해당 질환 확인 및 신청 서식 등은 헬프라인(http://helpline.nih.go.kr) 이나 관할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520명에게 의료비 14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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