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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서해중부 연안항로조사 실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0-03-20 11:47

군산항, 대산항 등 26개 항과 도서지역 일대
2020년 서해중부 연안항로조사 구역도.(자료제공=국립해양조사원)

국립해양조사원 서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정호양)는 3월부터 4월 말까지 군산, 대산, 태안, 보령항 등 전라도, 충청남도 지역 26개 항과 도서지역 일대를 대상으로 서해중부 연안항로조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연안항로조사는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항로상 위험물과 여객선 항로, 항로표지, 정박지, 부두․방파제 축조 등의 현황과 변동사항을 조사해 해도와 연안항로지를 최신정보로 개정하는 것이다.
 
항해에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조사 중이라도 즉시 항행통보를 통해 항해자들에게 신속하게 알리고, 기타 조사 자료는 해도와 서해안항로지 등 수로도서지 개정시 반영해 해상교통 안전을 위한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는 새롭게 국가어항으로 승격된 무창포항과 개야도항을 추가하고, 섬과 해상교통이 많은 서해중부 연안해역에 대한 신뢰도 높은 해상안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해상교통 안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lulu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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