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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확진자 54명 증가…총 7641명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03-22 10:55

대구지역 주간 환자 동향.(자료제공=대구시청)

대구·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2일 0시 기준 대구 6387명, 경북 1254명 총 7641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확진환자 98명이 추가 확인돼 총 8897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각각 43명, 11명 모두 54명 늘어났다.

대구의 경우 요양병원에 대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 11명, 달성군 소재 대실요양병원 4명, 달서구 소재 송현효요양병원 1명, 성서요양병원 1명, 수성구 소재 김신요양병원 1명 등 요양병원 5곳에서 18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104명이다.

파티마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던 86세 남성, 대구가톨릭대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던 84세 여성이 숨졌다. 이들은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국내 확진자는 297명이 추가돼 2909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확진환자 2183명은 전국 69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187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124명이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인 21일 0시 기준 대구 4369명, 경북 527명 등 모두 503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57.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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