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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줄 잇는 인천 서구...“이웃과 나누며 코로나19 극복해요”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0-03-23 11:18

인천서구새마을부녀회·직공장새마을운동인천서구협의회·검단농협주부대학회장단·단풍나무식당 오리집 등이 기부행렬에 동참하고 있다.(사진제공=서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20일에도 이웃과의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하는 단체 및 개인의 후원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이날 인천서구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화)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써 달라며 정성껏 제작한 면마스크 1500 장을 기부했다.

이어 직공장새마을운동인천서구협의회(회장 한선희)가 200만 원을 전달했으며 검단농협 주부대학 회장단(대표 김금순)이 30만 원, 단풍나무식당 오리집(대표 이승수)이 1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서구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이웃을 돕기 위해 매일 단체나 개인의 기부행렬이 연일 이어지고 있으며, 22개 동을 통해서도 각계각층의 따뜻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재현 서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우리 서구에 많이 계시다”며 “전해주신 후원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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