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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청주 서원 이장섭,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촉구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0-03-23 15:33

이장섭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청주시 서원구)가 2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재난긴급생활비의 신속한 지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장섭 후보 선거캠프)

이장섭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청주시 서원구)가 23일 재난긴급생활비의 신속한 지원을 촉구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나라 경제가 멈춰서고 많은 국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생계가 벼랑 끝에 내몰린 차상위 계층은 물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승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종사자 및 비정규직, 일용직 노동자 등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충북도와 청주시가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미국이 성인 1000달러, 아동 500달러씩 두 차례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일본도 2조엔 이상을 풀어 국민들에게 현급 지급을 검토하고 있지만 우리는 11조7000억원 추경 이후 아무런 논의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긴급구호자금 40조원 투입 주장에 대해 “늦었지만 미래통합당의 태도변화가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선거 국면에서 포플리즘, 명분 쌓기에 그치지 말고 실질적인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여야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은 정쟁의 대상이 아닌 만큼 오직 국민만을 생각하며 협력하자”고 미래통합당에 요구했다.
 
또 “재정의 건정성도, 지속 가능 여부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행정절차에 따르는 시간마저 아까운 상황”이라며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국민들의 울부짖음에 정부와 지자체가 응답해야 한다”고 했다.
 

memo3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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