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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署, 웅동파출소에 기부된 마스크 취약계층에 전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20-03-24 07:48

진해경찰서 웅동파출소가 웅천동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진해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모지준 기자] 경남 진해경찰서(서장 심태환)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여파로 마스크 품귀 현장이 빚어지자 공적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웅동파출소에 기부된 마스크와 현금을 웅천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웅동파출소(소장 길병기)에 따르면 지난 22일 낮 12시51분쯤 익명의 한 남성이 웅동파출소 입구에 “얼마 되지 않지만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는 문구가 담긴 마스크 상자를 두고 갔다.

이에 웅동파출소는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동참하고자 기부 받은 현금 10만원과 KF94 마스크(25매)를 웅천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면서,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해달라고 했다.

길병기 소장은 “이런 따뜻한 마음들이 하나가 된다면 코로나 19가 빠른 시일 내에극복될 것으로 믿는다”며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ms1125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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