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신조 총리 국회에서 올림픽에 관한 발언하는 사진 23일/(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일본 특파원 장하준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민할렐루야 기자] 일본 아베 신조 총리와 국제올림픽 위원회 IOC는 사실상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1년 정도 연기하는 것에 합의했다.
아베 총리는 IOC 바흐 위원장과의 긴급 통화 후 기자들을 통해 "2021년 여름까지 도쿄올림픽을 치르겠다는 답을 했다"고 전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인해 도쿄올림픽을 연기하는 방안이 하나의 선택사항 이라고 전하면서 "앞으로 4주 안에 해당 논의를 마무리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IOC는 아베 총리와 통화 후 임시 이사회를 열어 도쿄 올림픽 개최 시기에 따른 대응 방향을 논의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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